'메이저 퀸' 양희영 극적 올림픽행 확정, 25위→5위 '점프'... 고진영·김효주와 출전

신화섭 기자  |  2024.06.25 12:03
양희영이 24일(한국시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밝게 웃고 있다. /사진=뉴스1

양희영이 24일(한국시간) 우승 후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양희영(35)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점프하며 극적으로 2024 파리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

양희영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57점을 받아 지난주 25위에서 20계단이나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결과다. 그는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6754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1위에 오르며 2008년 LPGA 투어 데뷔 후 16년 만에 첫 '메이저 퀸'의 감격을 맛봤다.

우승 트로피를 받고 있는 양희영(오른쪽). /사진=뉴스1
이로써 한국 여자 골프는 파리올림픽에 고진영(29)과 양희영, 김효주(29) 등 3명이 출전하게 됐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고진영은 세계랭킹이 7위에서 3위로 올랐고, 김효주는 13위에 자리했다. 총 60명이 나서는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에는 세계랭킹 15위 내에 들면 국가당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신지애(36·3H)는 27위에 그치며 올림픽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넬리 코다와 릴리아 부(이상 미국)는 나란히 1,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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