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싱어송라이터 톰 그래넌, '킬링 보이스' 출연

김수진 기자  |  2024.06.26 11:00

영국 싱어송라이터 톰 그래넌(Tom Grennan)이 '킬링 보이스'에 출연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톰 그래넌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톰 그래넌은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 축구선수로 활동 중 사고로 인해 운동을 그만둔 그는 수년간 통기타를 들고 영국 시내를 돌며 공연을 펼쳤고, 기획사 관계자의 눈에 들어 본격적으로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국! 만나서 반갑다"라는 힘찬 인사와 함께 등장한 톰 그래넌은 지난해 발매한 '올 디즈 나이츠(All These Nights)'를 열창하며 '킬링 보이스'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하우 더즈 잇 필(How Does It Feel)', '파운드 왓 아이브 빈 루킹 포(Found What I've Been Looking For)', '히어(Here)', '리마인드 미(Remind Me)', '돈트 브레이크 더 하트(Don't Break the Heart)'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수많은 명곡들을 열창, 다채로운 멜로디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히 톰 그래넌은 지난 2021년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에버링 로드(Evering Road)'에 수록된 대표곡이자 UK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메가 히트곡 '리틀 빗 오브 러브(Little Bit of Love)'까지 선보였다. 매력 만점 음색과 음원을 통째로 집어삼킨 듯한 완벽한 라이브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톰 그래넌은 오직 '킬링 보이스'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히트곡 메들리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라이브로 에너지를 뜨겁게 불태운 그는 "내 이름은 톰 그래넌이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곧 만나자"라는 끝인사와 함께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딩고는 두아 리파(Dua Lipa), 찰리 푸스(Charlie Puth), 앤 마리(Anne-Marie), 벤슨 분(Benson Boone), 핑크 스웨츠(Pink Sweat$),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 크리스토퍼(Christopher),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 워렌 휴(Warren Hue) 등 전 세계 인기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카라, 세븐틴, 비투비, 엑소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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