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 아내 사야가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닮은꼴 외모를 자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혼인 신고를 한 지 1년을 맞은 심형탁, 사야 부부와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난 김동완, 서윤아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은 사야와의 결혼 1주년 이벤트를 위해 문세윤을 호출해 열심히 행사 준비에 나섰다. 그는 "지난해 우리 결혼식에 왔던 분들 중 스케줄 없는 분들이 다 오실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심형탁은 럭셔리한 테이블 세팅과 웨딩 케이크에 대해 "이다해와 세븐의 1주년 이벤트를 참조했다. 지고는 못 산다"라고 승부욕을 뿜어냈다.
특히 심형탁은 화려한 하객 라인업을 공개했으나 등신대가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그는 "와이프 재밌게 해주려고 준비했다"면서 전현무, 이승철 등신대를 소개했다.
그러던 중 문세윤은 "사야 씨가 굉장히 좋아할 만한 분이다"라며 마지막 하객을 소개했다. 그는 바로 정국이었다. 사야와 정국은 평소 연예계 닮은꼴로 유명하다.
심형탁은 "우리 사야가 너무 보고 싶어 했다. 악수 한 번 해라"며 정국 등신대와 사야를 악수시켰다. 이를 본 사야도 "머리가 똑같다"라며 정국과의 닮은꼴을 인정했고, '신랑수업' MC들도 "머리 짧으니까 더 닮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