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와 정산 갈등' 비오, MC몽과 손잡고 7월 깜짝 신곡 발표 [공식]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가수 비오(BE´O)가 깜짝 신곡을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비오는 지난 26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앨범 '크리미널(Criminal)(Feat. MC몽)' 커밍순 티저를 공개했다.

'Criminal (Feat. MC몽)'은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비오의 신곡은 지난 4월 24일 두 번째 EP 'Affection'(어펙션) 이후 두 달여 만이다.

공개된 티저에는 바텐더 테이블에 기대 서 있는 비오와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비오의 얼굴 위로 'CRIMINAL'이라는 앨범명이 겹치며, 이번 노래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가수 MC몽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MC몽의 묵직한 랩과 비오 특유의 미성의 싱잉랩이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비오는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가수 산이와 정산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앞서 산이는 지난달 SNS를 통해 비오와 MC몽을 저격하는 글을 올리며 갈등을 드러냈다.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3억여원 상당의 약정금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MC몽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사내이사로 재임했다가 현재는 모회사 원헌드레드레이블로 옮겨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