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오늘 '엠카운트다운' 출격..음악방송 활동 본격화

- 타이틀곡과 'Double Take' 두 곡 무대 예고…인기 시동 건다 - 음원만 담긴 영상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 '눈길'

김수진 기자  |  2024.06.27 09:05

'청량 끝판왕' TWS(투어스)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보 음악방송 활동을 본격화한다. 지난 1월 데뷔 당시, 방송 무대를 통해 K-팝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 시동을 건 이들인 만큼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2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2집 'SUMMER BEAT!'의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와 수록곡 'Double Take' 무대를 꾸민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로, TWS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색깔이 돋보이는 곡이다.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으로 비유해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담았다.

다채로운 동선변화를 활용한 역동적인 군무가 볼거리다. 자석의 S와 N 역할을 맡은 멤버 3명씩 나눠지는 페어 안무들이 곡의 맑고 산뜻한 에너지감을 느끼게 한다.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도 많다. "같은 색 더듬이가 자라나" 구절에서 손을 머리 위로 삐죽 내밀거나, "눈 인사는 say hello"라고 노래할 때 손을 이용해 웃는 표정을 만드는 동작이 재미있다.

'Double Take'는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힙합 장르로, 미니멀하고 시크한 비트를 비롯해 브릿지 파트에서 붐뱁(Boom bap)으로 변주하는 곡 구성이 인상적이다. 점프슛 모션을 그루브 있게 표현한 '슈팅 안무'와 리드미컬한 퍼포먼스가 TWS의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TWS 음원의 인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멜론 '톱100'에 94위(25일 0시 기준)로 첫 진입해 5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25일)에 올랐으며, 음원만 담긴 영상은 25~26일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를 기록하는 이례적 현상이 일기도 했다.

한편 TWS는 이날부터 7월 10일까지 'MZ세대 성지'로 불리는 더현대 서울에서 Mnet 컴백쇼 '오늘부터 있잖아'와 연계한 팝업스토어('TWS 있잖아 오늘부터 POP-UP')를 운영한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TWS가 직접 그린 그림, 손글씨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 컴백쇼의 무대 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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