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된 MBC 금요 예능 '나 혼자 산다' 552회에선 전현무와 박나래가 오붓하게 약초를 캐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전현무가 자신을 데리러 오자, 집 마당에서 직접 딴 꽃다발 선물을 깜짝 건넸다.
전현무는 "오다 주웠어"라는 박나래의 말에 "너네 집에 있던 거지. 진짜 오다 주웠네"라면서도 "너무 오랜만에 여자한테 꽃다발 받아봤다"라고 쑥스러워했다.
이 같은 만남에 대해 박나래는 "제 옆자리 파트너, (전)현무 오빠랑 잃어버린 건강을 찾기 위해 약초 찾기에 나서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는 "사정이 있었다. 팜유 모임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기안84는 "이제 손절한 거지"라고 이장우의 분노를 부채질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우리가 약간 체중 제한이 있다"라고 짓궂게 얘기했고 이장우는 "내가 다 참겠는데 형님이 말하는 건 못 참겠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더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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