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1박 2일' 하차 후 행보..8월 10일 첫 국내 팬미팅 [공식]

윤성열 기자  |  2024.07.01 11:03
/사진제공=하나다컴퍼니, 더메르센
배우 나인우가 첫 국내 팬미팅으로 팬들을 만난다.

1일 주관사 더메르센에 따르면 나인우는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팬미팅 'AUGUST INWOO LOVE'(어거스트 인우 러브)를 개최한다.

'AUGUST INWOO LOVE'는 나인우가 데뷔 10주년 만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여는 단독 팬미팅이다. 앞서 나인우는 지난 3월 태국 방콕, 4월 일본 도쿄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최근 KBS 2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하차를 선언한 나인우는 국내 첫 단독 팬미팅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 속 나인우는 청명한 여름 햇살 아래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여름날 피크닉을 연상시키는 나인우의 로맨틱하고 청량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인우는 드라마 '철인왕후'와 '달이 뜨는 강'을 시작으로 주연 배우로 우뚝 섰으며, 이후 드라마 '클리닝 업', '징크스의 연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와 영화 '동감' 등의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 '1박 2일 시즌4'에서는 꾸밈없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받았다.

특히 나인우는 올해 초 인기리에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지혁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현재 차기작인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캐스팅돼 이달 말 촬영 예정이다. 또한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팬클럽 '누룽지(NWOO-RUNGJI)' 모집 및 소통을 위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AUGUST INWOO LOVE'는 소속사 하나다컴퍼니가 주최하고, 공연기획사 더메르센이 주관한다.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8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가, 10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단독으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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