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우(수원FC), 임상협(FC서울), 정재희(포항 스틸러스), 주세종(대전하나시티즌) 등 2025년도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거물급 선수들이 이적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 이승우는 올 시즌 16경기에 나서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K리그1 3년 차에 최고의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 2022년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는 첫 시즌 14골(3도움), 두 번째 시즌 10골(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K리그1 전환점을 돈 현재 최근 경기력과 폭발력까지 고려하면 20 공격포인트 고지도 밟을 기세다.
이밖에도 A대표팀 경험이 있는 K리그1 준척급 자원들도 대거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로 분류됐다. 멀티 측면 자원 강상우(서울)와 수비수 권경원과 이용(수원FC), 공격수 지동원(이상 수원FC)도 이적시장에 나올 수 있다. 연맹에 따르면 계약 기간 만료 전에 구단이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하면, FA자격은 취득하지 않는다.
- 총 인원: 349명
- 구단별 인원
[K리그1] 강원 10명, 광주 6명, 대구 21명, 대전 20명, 서울 12명, 수원FC 16명, 울산 6명, 인천 12명, 전북 20명, 제주 15명, 포항 11명 (총 149명)
[K리그2] 경남 11명, 김포 16명, 부산 17명, 부천 8명, 서울이랜드 13명, 성남 12명, 수원 13명, 안산 31명, 안양 10명, 전남 18명, 천안 14명, 충남아산 21명, 충북청주 16명 (총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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