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3억 6000만원 80% 인상' 소노, 2024~2025시즌 선수 등록 마쳤다

박재호 기자  |  2024.07.01 11:37
이정현(25)이 보수 3억6000만원에 고양 소노와 계약했다.

30일 소노는 2024~25시즌 선수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소노에 따르면 구단 보수 합계는 26억8500만원이다. 샐러리캡 대비 소진율이 지난 시즌보다 7.6% 인상된 약 92.6%다.

소노 내 국내 선수 공헌도 1위 이정현은 지난해 보수 총액 2억원에서 80%가 인상된 3억6000만 원에 사인했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4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2.8점 3.4리바운드 6.6어시스트 2.0스틸로 활약했다. 이로써 데뷔 3년 차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게 됐다.

구단 내 최고 연봉자는 전성현(LG)과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이재도다. 보수 총액 5억5000만원을 받는다. 이재도는 지난 시즌 LG에서 주전 가드로 활약하며 팀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다.

한편 소노는 지난달 24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 아레나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오는 6일까지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을 병행하며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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