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광, 제11대 KBL 총재 취임 "어깨 무겁지만... '팬 퍼스트' 정신으로 적극 소통하겠다"

박재호 기자  |  2024.07.01 11:56
이수광 신임 KBL 제11대 총재가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수광 신임 총재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KBL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11대 집행부 취임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10개 구단이 3년 임기로 돌아가며 KBL 총재사를 맡고 있다. KBL은 원주 DB에서 추천한 이수광 전 동부화재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신임 총재로 승인했다.

이수광 총재를 비롯해 신해용 사무총장, 유재학 경기본부장과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수광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프로농구가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도약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한국 프로농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농구의 'Fan First(팬 퍼스트)' 정신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하고 뉴미디어를 활용해 팬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프로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농구 육성, 학원 스포츠와 협력을 강조하며 심판의 수를 늘리고 전문성을 높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하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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