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충격 폭로 "최병길 PD, 아이는 딴 사람과 가지라고"[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2024.07.01 22:27
방송인 서유리 /사진=김창현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 남편인 최병길 PD와 관련해 또 한번 폭로했다.

서유리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로 안 롱타임어고..겨울이었다. 사이 안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부부라기보단 동거자였다. 그중 아내가 병에 걸렸다. 수술하지 않으면 아내는 곧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서유리에 따르면 의사는 "수술하면 아이를 갖지 못할 수도 있으니 일단 아이를 낳고 수술합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유리가 "난 아이를 낳고 싶다. 우리 냉동해놓은 수정란도 있으니 아이부터 갖자"라고 하자, 최병길은 "난 싫은데? 아이 갖고 싶으면 밖에서 나가서 딴 놈이랑 가져"라고 했다고.

이에 서유리는 "배신감이라고 했나. 배신감은 이럴 때 느끼는 게 배신감"이라며 "굳이? 가만히 있으면 나도 가만히 있을 텐데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이유는? 내 성격 뻔히 알 텐데... 아닌 건 아니라는 거. 나는 강강약약이라는 거... 대체 왜 그러는 건가"라고 분노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혼인신고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결혼 5년여 만인 지난 3월 파경을 맞이했다.

서유리는 이혼했음을 밝히며 최병길 PD와 관련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아이를 너무 갖고 싶었다. 그래서 결혼하자마자 남편 나이가 있어서 수정란부터 만들었다"며 "작년 12월에 되게 아팠다. 아이를 낳고 수술하려고 했는데 상대는 원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에버랜드 강철원 주키퍼, 3개월 만에 푸바오 재회
  2. 2허웅 "전 여친 두 번째 임신, 의심 있었지만.."
  3. 3방탄소년단 지민, 英 오피셜 차트 휩쓸었다
  4. 4NC-SSG '벤클'로 과열→데이비슨 끝내기포로 마침표... 전반기 끝내기 3번, 이런 클러치히터 있나
  5. 5프러포즈 받은 서정희 "재혼하면 조촐하게..예물은 성경 필사본" [인터뷰]
  6. 6'주장 박탈' 김진수 '문책성 교체' 아니었다... 전북 "팀 분위기 쇄신 차원, 본인도 주장직 힘들어했다"
  7. 7[공식발표] 한화이글스, 양승관-양상문 코치 영입... 김경문호 '가을야구 목표' 탄력 받는다
  8. 8"허훈에게도 3억 요구" 논란의 허웅, 직접 입 열었다... "낙태 강요·무단침입·폭행 모두 거짓" 끝내 눈물 흘렸다
  9. 9'돈에 흔들리지 않아!' SON이 진짜 대단한 이유, EPL 정상급 중원도 결국 사우디행 유력 '구두 합의 끝'... 맨시티 선택만 남아
  10. 10"마틴 아담,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 홍명보 감독, 진심 묻어나는 작별인사[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