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BTS 진 무인도 동행 '푹다행' 합류..'세대 초월 우정'

윤성열 기자  |  2024.07.03 08:36
이연복(왼쪽)과 방탄소년단 진 /사진=이연복
셰프 이연복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또 한 번 의리를 빛냈다.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연복은 지난달 말 진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녹화에 참여했다. 이들의 촬영분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이끌었던 '안촌장'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의 삶을 꿈꾸는 시청자라면 누구나 0.5성급 무인도에 체크인을 할 수 있다. 물도, 전기도 없는 무인도 폐가에 시청자를 초대한 '안CEO' 안정환과 일꾼들이 0.5성급 환경에서 5성급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한다.

진은 지난달 12일 전역 후 첫 예능으로 '푹 쉬면 다행이야'를 선택했다. 이연복도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는 진의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푹 쉬면 다행이야' 촬영에 함께했다.

이연복과 진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연복은 진의 생일 기념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는가 하면, 서로의 집에도 초대하는 등 절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연복은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제대 후 처음 만난 진과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나란히 미소 짓고 있다. 이연복은 "석진(진 본명) 전역 후 첫 만남 진짜 잘 생겼다"라며 "예의 바르고 재미있고 늘 보면 신나. 전역 후 활동이 많은 거 같은데 건강 잘 챙기고"라고 진에게 훈훈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959년생 이연복과 1992년생 진의 나이 차이는 무려 33살이다.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을 자랑하는 이연복과 진이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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