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인기 '미쳤다', 역대 첫 전반기 600만 관중 눈앞... LG 평균 1위-한화 30차례 매진

양정웅 기자  |  2024.07.03 10:07
관중이 가득 들어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KBO 리그의 인기가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어느덧 역대 최소경기 600만 관중이 다가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전반기 6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2024 KBO 리그는 2일 경기까지 408경기에 누적 관중 592만 9395명으로, 600만 관중 달성까지 7만 605명을 남겨두고 있어 10경기 남은 전반기 내 6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 달성 시 역대 KBO 리그에서 전반기에 600만 관중 돌파는 처음이다. 또한 전반기 최대 418경기까지 가능한 가운데, 2012년 419경기 시점에서 600만 관중을 돌파한 기록을 넘어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게 된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순위 싸움에 힘입어 KBO 리그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평균 관중은 1만 4533명이며, 지난 시즌 각 구단 별 홈 동일 경기 수 대비 관중이 32% 증가한 수치다.

평균 관중 1위는 1만 8604명을 기록하고 있는 LG가 유지하고 있다. 2위는 KIA 1만 7763명, 3위는 두산 1만 7356명, 4위 롯데 1만 6461명, 5위 삼성 1만 6437명, 6위 SSG 1만 5068명 등 6개 구단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평균 관중이 입장했다.

한화는 평균 관중 1만 1291명, 좌석 점유율 94%로 여전히 90%가 넘는 좌석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KT(1만 1838명), NC(1만 405명), 키움(1만 158명)은 지난 시즌에 비해 관중이 각각 29%, 43%, 32%씩 관중이 증가했고 500만 관중 돌파 시점 보다 평균 관중이 늘었다.

매진 경기로는 한화가 지난 6월 20일 청주 경기에서 시즌 30번째 홈 경기 매진을 달성하며 압도적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 뒤를 이어 KIA 17회, 두산 15회, 삼성 12회, LG 11회로 5개 구단이 두 자리 수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

역대 600만 관중 돌파 최소경기 수 순위(위)와 10구단 체제 600만 관중 돌파 경기 수 순위. /표=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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