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성시경, 규현과 관계 오해..선의 베풀었을 뿐"(라스) [별별TV]

김나연 기자  |  2024.07.03 23:59
사진=MBC 라디오스타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후배 규현과의 인연을 밝히며 열애 의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3일 수요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옥주현은 "친한 뮤지컬 감독님이 규현 씨를 예뻐하고 아낀다. 성실함에 실력까지 겸비했다"며 "우연히 그 친구의 시츠프로브를 보게 됐는데 '저렇게 노래하면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공연을 못 하겠다'라고 생각했다"며 "그 얘기를 감독님한테 했더니 '그럼 규현 씨 레슨 좀 해주면 안 돼?'라고 하더라. 그래서 SM에 가서 레슨을 몇 번 했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렸을 때 감독님이 '규현 씨가 침이 안 삼켜지고 너무 아프다고 한다'고 하시더라. 제가 뮤지컬계에서 의사로 불린다. 한 번 봐주면 안 되냐고 하길래 규현 씨한테 연락해서 처방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다. 근데 콧물이 마르는 약이 들어있더라. 노래를 안 하는 환자들은 괜찮은데 콧물이 마르는 약은 모든 게 마른다. 노래하면 목이 더 아프다. 당시 제가 콧물을 묽게 만들어주는 약이 들어있어서 집 주소를 물어본 후에 문 앞까지 배달했다. 문손잡이에 걸어주고 갔다"고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성시경 오빠한테 전화가 와서 '규현이한테 그린라이트지?'라고 물어보더라. 저는 약을 가져다줬던 걸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레슨도 해주고 약도 걸어주고 갔다며'라고 하더라. 규현이랑 같이 있다면서 솔직하게 말하라고 해서 '난 선의를 베푼 거고, 그런 후배들을 보면 원래 못 지나친다'고 했다. 제 솔직한 마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옥주현은 "얼마 전에도 규현 씨가 태국으로 해외 투어를 갔는데 아프다고 연락이 왔다. 약 어떤 거 가졌는지 물어보고, 제가 처방을 내려줬다. 다음날 컨디션까지 알려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6. 6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7. 7'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10. 10"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