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동생 새 아파트 마련에 무한 감동..돌연 분노 '왜?' [나 혼자 산다]

김나라 기자  |  2024.07.12 09:11
김대호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김대호, 김성호 형제
'나 혼자 산다'에서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친동생의 새 보금자리를 찾아 극과 극 감정선을 넘나들며 웃음을 유발한다.

오늘(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친동생 김성호 씨가 마련한 새 아파트 이사를 돕는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해당 녹화에서 '다마르기니(다마스+람보르기니)'로 이삿짐을 목적지까지 옮긴 김대호. 그는 동생이 앞으로 살게 될 아파트를 보고 가슴이 웅장해짐을 느낀다. 동생과 아파트 입주를 위한 퀘스트(?)를 하나씩 수행하면서 마주한 이웃들에게 "제 동생이 여기 살 것"이라며 싱글벙글 미소로 인사를 건넬 정도.

김대호는 동생의 새 보금자리를 돌아보며 동생보다 더 행복해한다. 주택에 사는 김대호에게는 신세계 같은 아파트의 신문물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두 사람은 가슴이 뻥 뚫리는 거실 뷰 감상에 흠뻑 빠진다.

본격적인 이삿짐 정리에 앞서 김대호 형제는 이사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다. 이들은 거실 바닥에 박스를 깔고 마주 앉아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거한 한상에 이사 기념주까지 곁들이며 행복감을 만끽한다.

그런가 하면, 마냥 행복할 것 같았던 김대호 형제에게 뜻밖의 위기(?)가 닥쳐온다. 새집을 마련한 동생의 로망 실현을 위해 직접 가구 조립에 나선 김대호. 가구 조립에 자신감을 드러내던 그는 예상을 빗나가는 상황에 당황한다.

공개된 스틸 속엔 입술을 꽉 물고 점점 얼굴이 붉어지며 분노 게이지가 차오른 모습과 두 손으로 머리를 뜯는(?) 김대호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과연 김대호가 동생의 로망을 이뤄줄 수 있을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늘(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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