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슈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새롭게 합류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자신을 "전복이 아빠 박수홍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태명이 전복이가 된 이유도 밝혔다. 박수홍은 "전복이는 내 딸이다. 꿈속에서 손이 나왔는데 (앞에 있던) 전복을 잡았다. 그래서 아이 태명을 전복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간 박수홍은 횡령 혐의를 갖는 친형과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박수홍은 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내 몸 하나 버틸 겨를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영상에서는 병원에서 김다예의 임신성 당뇨검사 결과를 듣는 모습도 그려졌다.
전문의는 김다예와 박수홍에게 "임신성 당뇨검사에서 수치가 꽤 높게 나와서, 거대아 같은 게 문제가 된다. 거대아가 되다 보면 양수가 많아진다. 이게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 출혈이라든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충격과 걱정에 휩싸인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3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김다예는 오는 10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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