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희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을 바라보고 있다. 단발머리의 청순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넓은 어깨와 다부진 체격의 비연예인 남편의 뒷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4월 소희는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소희가 15세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라며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연예계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희는 2017년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그룹 앨리스로 데뷔한 그는 데뷔 7년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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