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원조 한류퀸 저력..'I Do I Do' 日 오리콘 일간 싱글 6위

윤성열 기자  |  2024.07.25 15:08
/사진제공=RBW, DSP미디어
걸 그룹 카라(KARA,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컴백과 동시에 원조 '한류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25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라는 지난 24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I Do I Do'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6위에 진입했다.

'I Do I Do'는 또한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과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에도 모두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일본, 홍콩, 태국, 베트남, 터키, 볼리비아 등 전 세계 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도 존재감을 나타내며 카라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카라의 찬란한 여름날의 기록이 담긴 'I Do I Do' 뮤직비디오를 향한 반응도 뜨겁다. 함께이기에 더욱 행복한, 카라의 꿈 같은 순간들이 모여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 것.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카라가 그간 걸어온 발자취가 곳곳에 이스터에그처럼 숨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깃털('CUPID'), 노란색 액체가 담긴 유리병 목걸이('Honey'), 바가지 머리 인형('숙녀가 못 돼'), 11월 29일을 가리키는 달력('WHEN I MOVE')과 이 모든 추억을 담은 상자('PANDORA') 등 카라의 추억들로 가득하다.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라는 꽃말을 지닌 블루델피늄도 중요한 오브제로 등장해 카라의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전했다.

/사진제공=RBW, DSP미디어
'I Do I Do'는 카라가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싱글이다. 리드미컬한 템포 위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더해진 타이틀곡 'I Do I Do'와 고(故) 구하라의 생전 목소리를 더해 카라 6인의 첫 완전체 곡을 완성한 'Hello'가 담겼다.

한편 카라는 오는 8월 17일과 18일 일본 도쿄, 8월 24일과 25일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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