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년만 완전체지만..질의응답無 "핑크빛 카페로 무대 인사만" [종합]

허지형 기자  |  2024.07.26 11:22
/사진=스타뉴스
그룹 블랙핑크가 1년여 만에 완전체로 뭉친다. 이들은 데뷔 8주년을 기념해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만, 얼굴만 비출 예정이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오는 8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YG에 따르면 '본 핑크' 월드투어 실황 영화 개봉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블랙핑크의 상징인 '핑크빛' 카펫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네 멤버가 직접 상영관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무대 인사도 예고돼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완전체는 작년 9월 열린 월드투어 이후 11개월 만이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해서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제니, 리사, 지수가 차례로 각각 오드 아틀리에(OA), 라우드(LLOUD), 블리수(BLISSOO)을 설립하며 독자 활동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최근 로제가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며 본격적인 개인 활동을 예고했다.

YG는 데뷔 8주년인 동시에 오랜만에 완전체 행사로 "블랙핑크가 직접 이곳을 찾아 팬들과 보다 가까이 교감하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무대 인사만 진행될 뿐, 출연 소감 등 질의응답은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YG는 "영화 제작발표회에서는 통상적인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진행되는 출연진의 소감, 비하인드 스토리 토크, 매체 Q&A 등이 진행되지 않는다"라며 "블랙핑크는 레드카펫 격인 핑크빛 카펫으로 팬분들과 기자분들께 무대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 개봉하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는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던 '본 핑크' 월드투어의 실황이 담긴 영화. 한국, 미국, 영국 등을 포함해 걸그룹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다 기록인 110여 개국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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