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300억→김재중 1000억 재산설에 솔직 "있다가도 없어"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2024.07.27 06:29
박명수(왼쪽), 김재중/사진=스타뉴스
개그맨 박명수, 가수 김재중이 '억' 소리 나는 재산설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박명수가 강연자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얼마나 버셨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유튜브에 나온 거 반"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박명수 재산이 300억 넘는다'는 댓글을 보고 이를 부인했다.

당시 박명수는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이거 아니다"라며 "매니저도 안다. 보너스도 이번에 못 줬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재중도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산에 관한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주우재는 김재중에게 "나도 일을 한 지 꽤 됐다. 지금만큼 꾸준히 하면 좋겠지만 형(김재중)처럼 1000억씩은 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재중은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 김재중의 어마어마한 재산 이런 것들이 웃긴다. 내가 20년 동안 탔던 차들을 다 재산 목록에 넣더라"며 천억 재산설을 부인했다.

또한 김재중은 "나도 차를 바꿔탔을 거 아니냐. 부동산도 있다가도 없다. 있던 걸 팔고 다른 걸 사기도 한다. 그걸 전부 재산 목록에 집어넣으면 솔직히 1조 있어야 한다. 그렇게 벌 수가 없고, 그런 구조도 안 된다. 빼기도 해야 하는데 더하기만 하신다"며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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