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美도 홀렸다..그래미 뮤지엄 공연에 '떼창'

허지형 기자  |  2024.07.27 10:02
/사진제공=웨이크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미국 그래미 뮤지엄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의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 무대에 올랐다.

이날 9인 9색의 찬란한 비주얼로 등장해 현장에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제로베이스원은 그래미 뮤지엄 무대에 오른 소감과 그동안의 음악적 행보, 멤버 간의 케미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에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1주년을 맞아 각자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다. 성한빈은 "감사하게도 그래미 뮤지엄에 초대해 주셨기 때문에 오늘도 인상 깊은 날"이라고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김규빈은 "1년 전에는 모두 연습생이었고 데뷔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었는데, 오늘은 그래미 뮤지엄에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 1년 사이 이들의 활발한 활동과 성장을 실감케 했다.

또 제로베이스원은 2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무대에 대해 "아직 공연 전이라 많은 걸 얘기할 순 없지만, 팬들이 좋아하실 만한 콘셉트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고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밝혀 예정된 일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현지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간 제로베이스원은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데뷔곡 '인 블룸(In Bloom)'과 청량 에너지가 느껴지는 '필 더 팝(Feel the POP)' 무대까지 완벽하게 펼치며 현장 반응을 최고조로 달궜다. 제로베이스원은 프로페셔널한 무대 장악력은 물론 파워풀한 군무로 현지 관계자와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제로베이스원의 무대에 현지 팬들은 열렬한 환호와 함께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또 이날 생일을 맞은 멤버 장하오를 위해 관객들이 직접 축하 노래도 불러주는 등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느끼게 했다.

'5세대 아이콘'으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전 세계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본격 글로벌 행보에 돌입,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 '타임레스 월드'(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를 개최한다.

베스트클릭

  1. 1엄마 된 황보라 "출산, 인생서 가장 잘한 일..추석엔 아들과 첫 장거리 외출" [추석인터뷰]
  2. 2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8월 K팝 남자 아이돌 인기 1위'..18개월 연속 'No.1'
  3. 3"오늘도 진이가 먼저 계산" 방탄소년단 진, 이연복 셰프에게 식사 대접 '훈훈'
  4. 4'비혼모' 사유리 "조기 폐경 진단에 극단적 생각도.."
  5. 5방탄소년단 정국 'Standing Next to You', 英오피셜 싱글 세일즈+다운로드 차트 상위권 '재진입'
  6. 6'이례적' 손흥민 분노의 작심발언 "실망스럽다, 달라진 게 없다..." 충격적 패배에 고개 '푹'
  7. 7초보 감독이 이정도 차분함이라니... 이범호 감독 "선수 때가 더 흥분됐다, 5강팀 경기 챙겨본다" [수원 현장]
  8. 8前피프티 3인, 컴백은 하고싶고 소송은 알리기 싫고[윤상근의 맥락]
  9. 9'치욕적 졸전' 토트넘 감독, 눈치 없는 망언 "우승한다니까, 두고 봐"... SON은 답답하다는데
  10. 10답답한 손흥민 "100% 바꿔야 해" 세트피스 문제 지적... 토트넘, 아스널에 0-1 패배 '하위권 추락'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