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크리스마스 트리' 스포티파이 4억 500만 스트리밍 돌파

문완식 기자  |  2024.07.30 07:07
방탄소년단(BTS)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스포티파이에서 4억 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는 7월 22일(한국 시각)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4억 5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K-OST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이어 뷔의 자작곡 '스윗 나잇'(Sweet Night)이 K-OST 최다 스트리밍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뷔는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OST 1위, 2위 곡을 보유하며 OST에서도 음원 강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발매 이후 뷔의 유니크한 감성 보컬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또한 드라마 방영 당시 남녀 주인공의 결정적인 로맨스 장면에서 나와 감정선을 끌어 올리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K-OST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했으며, '홀리데이 핫 100' 차트에서도 55위로 데뷔했다. K솔로곡 최초로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가 집계한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한국 아티스트가 1위에 오른 것은 뷔가 처음이다. 특히 레전드 크리스마스 캐럴이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는, 진입장벽이 높은 시기에 실물 앨범 없이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깊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또한 전세계 100개국 아이튠즈 '핫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뷔는 현재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함하여 아이튠즈 '핫 송' 차트에서 전세계 100개국 이상 1위를 달성한 곡을 총 8곡 보유하는 등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미국 매거진 '엘리트 데일리'는 'Y2K 이후 발표된 곡 중 새로운 크리스마스 클래식이 될 플레이리스트 24곡' 중 하나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정했다. 영국 미디어 '애든버러 라이브'는 "스포티파이의 크리스마스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선택 받은 곡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아닌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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