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일~4일) 영화 '파일럿'은 109만 541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4만 4468명.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오프닝 첫 날부터 37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개봉 첫 주가 지나자마자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공감 코드가 흥행 요소로 작용해 더욱 스펙트럼 넓은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이어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주연의 '데드풀과 울버린'이 26만 18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6만 9442명으로, 2024년 개봉한 청불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수치다.
'탈주'(6만 9742명), '사랑의 하츄핑'(3만 7995명),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3만 489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96만 52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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