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마지막 데이트 선택에 들어간 '솔로나라 21번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수는 정숙과의 마지막 데이트에서 "4일 차 아침에 (정숙이) 갑자기 '헉'하고 등장했다. 말도 안 되는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정숙이) 등장했다. 난 그날 끝났다. 거기서 확정됐다"라고 돌발 고백해 정숙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나 변태인가 봐. 그게 취향이었나 봐. 나 미친놈인가 봐. 그날 그 모습 보고 이성적인 끌림이 있었다"라며 쐐기를 박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숙은 "차라리 초록색 원피스 얘기를 안 했으면 좋았을 것. 그 진중한 이미지가 파사삭 식었다. 차라리 말투가 좋았다던가 누굴 배려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이야기하는 거면 나았을 것. 초록색 원피스 발언 이후 최종 선택 안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라며 영수를 향해 식은 마음을 고백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