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한지민→공효진, 10살 연하男 사로잡은 언니들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2024.08.09 06:35
한지민(왼쪽), 공효진/사진=스타뉴스
40대 여배우들이 10살 연하의 남성과 사랑에 빠졌다.

지난 8일 배우 한지민(42)와 밴드 잔나비 최정훈(32)이 열애를 인정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된 것이 맞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도 "최근에 관계 발전했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해 8월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이뤄졌다. 당시 한지민은 지난해 8월 18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마지막 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지민은 최정훈과 '봄 to 러브', '가을밤에 든 생각' 등 듀엣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이후 10살이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은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한지민과 최정훈이 나란히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특히 카페에서 서로 가까이 몸을 밀착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최정훈(왼쪽), 케빈오/사진=스타뉴스, 티캐스트이엔이
앞서 10살 나이 차이를 딛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이들이 또 있다. 바로 배우 공효진(44)과 가수 케빈오(34)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도 10살 나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8월 결혼을 발표하고 10월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케빈오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려는 이유에 대해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족들과 어르신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공효진의 어머니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사위 케빈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효진의 어머니는 "(공효진이)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어'라더라. '나이가 좀 적어'라길래 대여섯살은 괜찮다고 했는데 '조금 더'라길래 미쳤냐고 했다"며 "지금은 너무 좋다. 사위가 더 의젓하고 배려도 많다. 결혼 잘 시켰다"고 말했다.

케빈오는 결혼을 올리고 2022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오는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부터 10세 연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이후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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