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국회 시사 피드백? 지루하다고.." 웃음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

용산구=안윤지 기자  |  2024.08.09 16:04
윤희성 감독, 김흥국 /사진=안윤지 기자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 가수 겸 제작자 김흥국이 국회 시사회 피드백 이후 변화된 부분을 전했다.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연출 윤희성)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언론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영화로 처음 제작자로 나선 김흥국은 "지난번 국회 시사회 후 재연 배우 부분이 길고 지루하다고 했다. 실망했다고 하더라. 상당히 며칠 동안 고민하고 고생했다. 윤 감독은 겸손해서 아직도 양에 안 찬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 관련 영상이 많이 있다. 그걸 없는 걸 찾아야 하고 발자취나 곳곳에 있는 걸 많이 찾았다. 하면서 몇 년 동안 하려면 여유 있게 준비하겠는데 짧은 기간에 하게 됐다"라며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년을 맞추고 하다 보니 부족함이 좀 있다. 다큐멘터리도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고 MZ 세대도 부모님과 함께 보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청년 시절부터 서로 만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오는 15일 개봉.

베스트클릭

  1. 1치어리더 출신 BJ, 더욱 농염해진 섹시미 대방출 '숨멎'
  2. 2엑소 백현, 마카오 식당서 담배 연기 폴폴..결국 사과
  3. 3'근본적인 아름다움' 방탄소년단 진, 추석 인사 "행복한 한가위~"
  4. 4뭘 해도 되는 2024 KIA, 4개월 만의 홈런이 대타 결승포라니... 본인도 놀랐다 "병살타만 치지 말자 했죠" [수원 현장]
  5. 5'보름 만에 36·37호 폭발' 여유 찾은 김도영, 어떻게 타격감 되살렸나 "아버지가 타격폼 조언하던데요" [수원 현장]
  6. 6곽튜브 "이나은 학폭 오해해 SNS 차단"..논란에 영상 비공개 [스타이슈]
  7. 7송가인 "홀로서기 부담감 크다..히트곡 갖는 게 꿈"[한복인터뷰②]
  8. 8손흥민 인터뷰→토트넘 팬들 분노 "역대 최악 캡틴, 거짓말 마라"... '충격 비난' 뭣 때문에
  9. 9미나, 모친상 후 첫 명절..♥류필립과 눈물 펑펑
  10. 10'역대급 돌직구' 손흥민도 못 참고 "토트넘 바뀌어야" 또 발목 잡은 '세트피스'... 감독은 "나도 알아" 답답 반응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