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가 더욱 강력하고 통쾌해진 이혼변호사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제작진은 9일 화끈하고 짜릿한 2막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해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기막히고 다이내믹한 의뢰인들의 사연, 한층 통쾌해진 이혼변호사들의 화끈한 이혼쇼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가 김지상(지승현 분), 최사라(한재이 분)의 중혼적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며 한 방 제대로 날렸다. 화끈한 전면전이 예고된 가운데, 차은경의 딸에게 접근한 최사라의 행보는 이혼 전쟁에 불을 지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2막 티저영상은 기대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특히 달라도 너무 달랐던 베테랑 차은경과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변화가 흥미롭다. 한유리가 조언을 구하기 위해 직접 차은경을 찾는가 하면, 이젠 그의 방문이 싫지만은 않은 차은경의 모습이 훈훈하다.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는 이혼팀"이라는 차은경의 내레이션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두 변호사의 당당한 발걸음이 굿 파트너로 발전한 이들의 워맨스를 기대케 한다.
차은경과 최사라의 팽팽한 신경전도 예고됐다. "사랑은 교통사고 같은 거잖아요. 피할 수 없는"이라는 최사라의 말에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리는 정우진(김준한 분)과 "한 번만 배신한 사람은 없다는 거 명심해요"라는 한유리, 그리고 "너 잘못 건드렸다, 나"라는 차은경의 매서운 경고까지. 후반부를 뜨겁게 달굴 거침없고 화끈한 이혼쇼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굿파트너'는 오는 11일 오후 4시 5분 1~5회 모아보기가 방송되며, 6회는 오는 1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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