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매 "영탁이 애교 디렉팅, 직접 시범 보여주기도" [12시에 만나요]

최혜진 기자  |  2024.08.12 18:05
/사진=TBN
그룹 두자매(김희진 윤서령)가 시원한 라이브 메들리로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두자매는 12일 오후 1시 방송된 TBN 한국교통방송 '김효진, 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이하 '12시에 만나요')에 출연, 청취자들과 소통을 나눴다.

이날 두자매는 시작부터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근황을 밝혔다. 두자매는 "데뷔곡 '사랑은 마끼아또'로 계속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스페셜로 라디오 DJ를 했었다"라며 활발한 활동기를 공개했다.

"(라디오 DJ를 할 때) 두 시간 동안 우리가 채워나가야 해서 많이 긴장됐었다. 지금 라디오를 진행 중인 선배님들이 존경스럽다"라고 고백한 두자매는 그룹 활동의 장점과 단점까지 전했다. 윤서령은 "(김희진) 언니와 함께 활동해서 의지도 되고, 든든하다. 단점은 없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두자매는 '사랑은 마끼아또' 라이브로 흥을 더욱 끌어올렸다. 두자매는 커피잔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러블리함을 자랑,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두자매는 '사랑은 마끼아또' 녹음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 "영탁 선배님이 직접 디렉팅을 봐주셨다. '해줘 뽀뽀뽀'라는 가사가 있는데, 영탁 선배님이 직접 애교와 함께 시범을 보여주시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두자매는 각자의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진은 가수들의 코러스를 할 당시를 회상, "듣는 순간 정말 잘한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 송가인 언니가 무명일 때 코러스를 했었다. 듣자마자 너무 잘해서 고개가 돌아갔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서령은 데뷔 전 경기민요를 했었다고 밝히며 즉석에서 경기민요 한 소절을 선사,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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