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발표' 함소원·진화, '가정폭력 의혹' 재차 해명 "삭막한 일無" [스타이슈]

허지형 기자  |  2024.08.16 19:21
함소원 진화 /사진=함소원 SNS
이혼을 고백한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가정 폭력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함소원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사에 난 삭막한 일은 일어난 적 없었다. 진화 씨가 3번째 해명한다. 우리는 혜정이 미소와 웃음처럼 행복했다. 5시간 만에 올라갔다"며 라이브 방송 일부를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함소원이 최근 있었던 가정 폭력 의혹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저번 주에 잠깐 올라갔던 사진 얘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 분명하게 말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인스타 팬 여러분들은 우리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라이브 방송을 켰다"고 말했다.

앞서 진화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소원이 때렸다는 글과 함께 얼굴에 난 상처를 공개했다가 삭제한 뒤 해명한 바 있다.

최근 있었던 가정 폭력 의혹에 대해 함소원은 "그날 저도 놀랐고 오해하신 부분이 있는 거 같다"라며 "그날 서로 마음이 안 좋았다. 진화 씨가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서 정리하던 때였는데 무거운 그림을 올리던 중 저도 마음은 안 좋았지만, 도와주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림이 진화 씨 얼굴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원이가 일부러 그런 거 아닌가 해서 마음이 안 좋았던 거 같다. 처음에는 아주 문제없이 지나간 줄 알았는데 얼굴을 다쳤더라. 일부러 떨어트린 거라 생각하고 그 사진을 올린 거였다. 바로 삭제했는데, VPN 때문에 바로 내려가지 않았다"며 "상황을 자세하게 알려달라는 분들도 계시고 '알아서 해'하는 분들도 계셔서 고민했는데 계속 이야기가 나오니까 설명해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함소원은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2년 12월 진화와 이미 이혼했다고 뒤늦게 발표했다. 그는 "그때 시작해 2023년도 3월인가 4월에 여러분들에게 한 번 공개한 적 있다. 이혼 공개 후 헤어져야 하는데 저희가 차마 딸 혜정이가 어리니까 못 헤어지겠더라"라며 "혜정이가 원한다면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7년 10월 교제 사실을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은 18세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듬해 혼인신고를 하면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혜정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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