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남지현, 父 내연녀 처리해준 장나라에 "대신해줘 감사"[★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4.08.17 23:36
/사진='굿파트너' 방송화면 캡쳐

'굿파트너' 남지현이 장나라에 고마움을 표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7회에서는 한유리(남지현 분) 부친의 내연녀 김희라(이진희 분)가 차은경(장나라 분)을 찾아온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라는 차은경에게 자신을 한유리의 작은 엄마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 아빠가 이혼하고 나랑 살았으니까 작은 엄마 격. 유리 쟤는 저를 싫어하지만"라고 덧붙였다.

그는 8년 전 자신이 차은경 변호사의 의뢰인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희라는 차은경에게 "이사하다가 찾은 물건이다"라며 한유리 부친이 김희라에게 부동산을 수증하겠다고 자필로 작성한 증여 계약서를 건넸다.

이를 본 차은경은 "제대로 된 효력을 갖추고 있지 않아서 법적 효력이 없다"라고 했다. 그러나 김희라는 과거 한유리가 자신의 회사에서 불륜 고발 목적으로 1인 시위를 하는 바람에 자신이 해고 됐다며 "한유리 당장 잘라버려라"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해고 안 하면 한유리가 한 거랑 똑같이 할 거니까 각오하세요"라며 차은경을 협박했다.

이후 차은경은 한유리에게 언지 없이 그의 모친 김경숙(서정연 분)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그는 김경숙이 한유리에게 피해 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김희라에게 3억을 건넸던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차은경이 한유리를 해고시키지 않자 김희라는 다시 차은경을 찾아와 "난 잃을 게 없는 사람이다. 잃을 것 없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 거 모르냐"라며 또 다시 협박했다. 이에 차은경은 "잃을 게 왜 없냐. 있던데. 3억. 유리 엄마한테 돈 뜯어내셨던데"라고 해 김희라를 당황케했다.

이어 그는 "그 3억의 존재를 한유리가 모르고 있더라. 한유리 성격 아시죠? 그거 법적으로 공갈이다. 내가 한유리한테 말하면 형사고소, 민사소송 넣어서 그 돈 되찾을 것"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유리를 김희라와 있는 자신의 방으로 호출해 "나한테 소송을 맡기고 싶은 모양인데 바빠서 . 한 변이 맡아주면 어떨까 싶네?"라고 했다.

한유리가 거절하자 차은경은 김희라의 면전에 대고 "그럼 이 여자부터 좀 치우자"라며 "좀 꺼지실래요? 업무방해, 퇴거 불응으로 제가 먼저 고소좀 넣어드려요?"라며 쫓아냈다. 한유리는 통쾌한 미소를 보였다.

이후 한유리는 차은경에게 "변호사님, (과거 저희 엄마를) 이혼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 여자에게 하고 싶었던 말 대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우리 엄마 인생에서 꺼지길 간절히 바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극 말미에는 차은경은 김지상(지승현 분)이 "애는 엄마를 기다리다가 잠들었어. 그렇게 시간은 13년이 흘렀다"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고, 최사라(한재이 분)는 김지상의 아이를 임신한 장면이 그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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