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서정희, 서동주, 최여진이 출연해 설렘 폭발 케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서정희는 4년째 연애 중인 6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서정희는 "누군가를 보면서 설레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는데, 태어나서 처음 느껴본 감정이다. 가슴이 자꾸 뛰고 전화만 해도 얼굴이 빨개지더라"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남자친구가 오늘 머리도 직접 땋아줬다. 결혼식은 '돌싱포맨'과 같이 하고싶다"라고 '돌싱포맨' 멤버들의 연애를 응원했다. 이에 서동주는 "그럼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말을 듣고 있던 이상민은 "그래서 나도 동거 중(?)이다"라고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에 이상민은 "동거주의라는 뜻이다. 상대도 나를 알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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