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18세 연하' 최재림과 열애설.."매일 만나" [라스]

이승훈 기자  |  2024.08.21 23:07
/사진=MBC '라디오스타'

공연 연출가 박칼린이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의 열애설을 또 다시 해명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싱글 나이트 라이브' 특집으로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칼린은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하나도 안 외롭다. 나한테는 특이한 가족이 있지 않냐. 직접 선택한 가족이다. 20년째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라며 최재림과 뮤지컬 작가 전수양을 언급했다. 실제로 세 사람은 이불 빨래도 해줄 정도의 사이라고.

하지만 박칼린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이라고 묻자 "마음에 드는 남자도 옆 골목에 살았으면 좋겠다. 자기만의 시간이 있어야 하지 않냐"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칼린은 최재림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앞서 최재림도 지난 5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박칼린과의 열애설을 해명한 바. 당시 그는 "사실 선생님과 나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선생님은 섬세하고 베푸는 걸 좋아하시지만, 나는 무디다. 만약 열애설이 실제였고 나아가 결혼까지 했다고 상상하면 한두 달 안에 이혼했을 것"이라면서 "여자친구를 보여드린 적도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박칼린 역시 "(최재림이) 여기 나왔을 때 왜 괴롭혔냐. 재림이도 (열애설) 같은 질문을 많이 받았나보다"라며 "우린 매일 만난다. 전화도 매일 한다. 진짜 가족이다. 수시로 스케줄과 식사 안부 전화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칼린은 "우리 세 명은 정말 가족이다. 재림이가 이제 장가갈 때가 되지 않았냐. 참한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진짜 가정적이고 정말 가족을 원하고 애들을 좋아하고 자기 여자 잘 챙긴다. 절약도 잘한다. 정말 착한 여자가 왔으면 좋겠다. 우린 최재림을 막내 여동생이라고 부른다"라며 최재림의 연애를 응원했다.

박칼린은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 최재림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두 사람은 18세 나이 차이가 난다.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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