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토트넘 미쳤다! 이번엔 '5000만 파운드' 중원 '깜짝 초대형 이적' 준비 중... '황희찬 동료' 브라질 특급

박건도 기자  |  2024.08.22 05:45

토트넘 홋스퍼 이적 소식을 전한 영국 매체. /사진=기브미스포츠 갈무리
토트넘 홋스퍼가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대형 이적을 비밀리에 준비하고 있었다. 황희찬(28)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동료 중원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울버햄튼 스타 주앙 고메스(23)를 노리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영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축 미드필더의 부상 여파다. 매체는 "로드리고 벤탄쿠르(27)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새로운 중원을 영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27)를 영입하며 6500만 파운드(약 1132억 원)를 썼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선수 영입 목표가 또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쟁자 울버햄튼 선수를 빼오려 한다. 고메스는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며 "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은 활동량이 좋은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다만 고메스의 몸값은 5000만 파운드(약 871억 원)다"고 알렸다.

주앙 고메스(왼쪽). /AFPBBNews=뉴스1
고메스는 울버햄튼 내에서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는 브라질 태생의 미드필더다. 매체는 "울버햄튼은 맥스 킬먼과 페드루 네투가 떠난 뒤 주축 선수를 매각하지 않으려 한다"며 "게리 오닐 감독은 고메스를 '초신성'이라고 묘사한 바 있다. 토트넘 만이 고메스를 노리는 것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고메스에 관심을 표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당장 중앙 미드필더가 급하다. 벤탄쿠르는 머리 부상을 당해 장기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올리버 스킵(23)은 레스터 시티에 보냈다. 유망주 아치 그레이(18)에 큰 기대를 걸어야하는 실정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오기 전에 새로운 영입을 마무리하려 한다. 필사적으로 벤탄쿠르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며 "시즌 첫 경기가 토트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게 컸다. 토트넘은 레스터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오른쪽)와 고메스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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