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 기준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누적 관객 수 101만 212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이달 14일 개봉 이후 11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오멘: 저주의 시작', '프레디의 피자가게', '놉' 등 최근 3년간 개봉한 공포 및 스릴러 장르 영화 중에서도 단연 최고 스코어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8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 역시 이어가고 있어, 올여름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흥행작 '맨 인 더 다크'(2016)의 최종 누적 관객 수인 100만 명 역시 뛰어넘어 앞으로의 흥행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에이리언: 커버넌트'(2017) 이후 7년 만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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