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윤계상, 고민시가 동반 게스트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2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 바 있다.
해당 녹화에서 윤계상은 "'놀토' 두 번째 방문인데 받아쓰기 실력이 늘었냐"라는 MC 붐의 질문에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고 답한다. 이에 '전주 계상 부인' 태연은 자신만의 애착템인 키보드를 건네주고, '계상 부인'이라는 표현에 쑥스러워하는 윤계상에게 붐은 "계상 부인을 줄여서 계부라고 할 순 없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고민시는 지난 출연 때 김동현과의 기억이 좋았다며 이날도 김동현 옆자리를 요청한 사실을 밝힌다. 김동현의 기운을 받아 의지를 불태운 고민시는 받아쓰기에서 맹활약을 예고한다. 특히 어마어마한 동체시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전지적 대사 시점 - 드라마 & 영화 편'이 출제된다. 고민시는 게임에 몰입한 나머지 반전 주워 먹기 실력을 뽐낸다. 진정성 가득한 맛 표현은 현장을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 윤계상 역시 간식을 향한 열정 속 인생작인 '범죄도시' 장첸 자아를 방출한 것으로 전해져 본 방송에 기대를 높인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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