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4회에서는 현수오(이가섭 분)가 고정우(변요한 분)가 11년 전 심보영(장하은 분)과 박다은(한소은 분)을 살해한 범인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이날 하설(김보라 분)은 온실 안에서 문을 잠그고 있는 현수오가 들리도록 목소리를 높여 고정우가 천수 마을 문 닫은 초등학교 지하에서 심보영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들 박다은 씨도 찾아내라고, 빨리 말하라고 하는데 고정우 씨는 정말 모르는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현수오가 응급차에 실리는 사이 하설은 온실에서 현수오가 그리던 그림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하설은 급히 현수오가 탄 응급차를 따라 탑승했고 그곳에서 현수오는 하설에게 "정우 아니야"라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온실에 있는 그림들 가져다줘. 아무도 알면 안 돼. 비밀"이라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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