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IA 전격 결단, '부상' 네일 대체선수 에릭 스타우트 영입... 연봉 4만5000$

양정웅 기자  |  2024.08.28 11:06
메이저리그 시절의 에릭 스타우트. /AFPBBNews=뉴스1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의 부상 공백을 메울 선수를 데려왔다.

KIA는 28일 "대체 외국인 선수 에릭 스타우트(31)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스타우트는 연봉 4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 엘린 출신인 스타우트는 좌완 수로 신장 188cm, 체중 98kg의 체격을 지니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에서 6시즌, 대만 프로야구 그(CPBL)에서 2시즌 동안 뛰었다.

올 시즌에는 CPBL 중신 브라더스 소속으로 20경기에 등판(선발 등판 19경기), 113.2이닝을 투구하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23경기에 출전해 24.2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30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58경기(선발 21경기)에 나서 16승 12패 14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스타우트는 140km 중후반의 패스트볼과 스위퍼, 커터,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또한 트리플A 통산 9이닝 당 8.4개, CPBL 통산 9이닝 당 9.3개의 높은 삼진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타우트는 27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편 구단은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임스 네일을 '외국인 선수 고용규정 제 10조'에 의거 재활선수 명단 등재를 신청했다. 네일은 지난 2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6회 말 맷 데이비슨의 강습 타구에 턱을 맞았고, 턱관절 골절 소견을 받았다. 이후 네일은 구단 관계자와 곧바로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동해 턱관절 고정술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최소 한 달 이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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