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조인성" 조보아, '예비 신랑' 어떻길래..팬들 들썩 [★FOCUS]

김나라 기자  |  2024.08.28 17:31
배우 조보아가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오늘(23일) 첫 방송된다. /2023.08.23 /사진=이동훈
배우 조보아(본명 조보윤·33)가 깜짝 '결혼' 발표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조보아는 28일 오후 불거진 '결혼설'을 '초고속'으로 인정, 대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예비 신랑과 열애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더욱 뜨거운 화제를 모은 것.

이날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이라고. 이에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 신랑,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품절녀' 등극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조보아 측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실제로 조보아는 차기작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내년 넷플릭스 '탄금'(가제)과 디즈니+ '넉오프', 글로벌 OTT 대작들을 연달아 선보인다. 더욱이 '탄금'에선 이재욱, '넉오프'에선 김수현 등 '한류 스타'들의 상대역으로 활약을 예고하며 '안방극장 퀸'의 위엄을 엿보게 했다.

조보아는 지난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뒤 '마의' '잉여공주' '부탁해요, 엄마' '사랑의 온도'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시리즈 등 숱한 히트작을 배출해 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랑스러운 매력과 똑 부러지는 센스 만점 면모로 예능계까지 접수했다. '정글의 법칙' '백종원의 골목식당'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등 다수의 예능에 고정 출연했었다.

그야말로 '만능캐(릭터)'인데, 솔직 담백한 입담 또한 갖춰 매 출연마다 화제 몰이를 톡톡히 한 조보아다.
/사진=KBS 2TV '1박 2일' 캡처
이처럼 조보아의 결혼 발표로 과거 활약상까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상형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조보아는 2018년 KBS 2TV '1박 2일'에서 이상형으로 배우 조인성을 꼽았었다. '이상형 월드컵'에서 조인성을 최종 1위로 선택한 것. 당시 '1박 2일' 멤버 차태현이 조인성의 절친인 만큼, 깜짝 전화 통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2021년 조보아가 '어쩌다 사장'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조인성과의 만남이 실제로 성사됐다. 조보아는 조인성에 대해 "멋있으시다"라며 "누가 작품 같이 해보고 싶은 남자 배우가 있냐고 하면 항상 (조인성을) 말씀드렸다"라고 고백했다.

일도 사랑도 다 잡은 조보아에 팬들은 일제히 축하를 보내고 있는 분위기다. "예능에서 야무지고 너무 사랑스럽더라", "조보아 씨 잠깐 내려와 봐유", "축하합니다", "남편 부럽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행복하세요", "일찍 결혼하고 싶다 했던 인터뷰 봤던 거 같은데 행복하시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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