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GD..태양, 대성과 빅뱅 노래 메들리 "눈물 난다" [스타현장]

올림픽홀=이승훈 기자  |  2024.08.31 19:16
빅뱅 지드래곤, 태양, 대성 /사진=스타뉴스

보이 그룹 빅뱅(BIGBANG) 멤버 태양과 대성이 뭉쳤다.

태양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태양은 홀로 피아노를 치며 빅뱅의 '눈물뿐인 바보'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날 때쯤 갑자기 스크린이 열리더니 대성이 등장했다.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다다랐다. 아쉽게도 태양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지드래곤의 목소리는 AR로 대체됐다.

태양은 "대성이랑 이 노래를 이렇게 오랜만에 부르다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대성 역시 "역사적인 날이다. 너무 감격스러웠다. 뒤에서 형의 피아노와 목소리를 듣는데 눈물이 났다. 눈물을 머금고 꾹 참고 내려왔다"라고 고백했다.

/사진=빅뱅 태양, 대성 SNS

특히 대성은 "태양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변할뿐 태양은 그 자리에 있다. 문제가 있다면 우리의 문제다. 나에게 있어서도 태양은 태양이다. 늘 그 자리에 있다. 우리의 뜨거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태양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양은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Who' 英 오피셜 차트 8주 연속 차트인..자체 최장 기록
  2. 2방탄소년단 지민 'Who' 8주 연속 美 빌보드 '핫 100' 진입
  3. 3박봄, 다이어트로 성형? 리즈 외모+당당한 노출
  4. 4'케미 요정' 방탄소년단 진, 이이경과 환상 테니스 호흡
  5. 5'왕따 논란' 이나은, 곽튜브 등에 업힌 최후
  6. 6화사, 12살 연상 사업가와 열애설 후 "결혼은.."
  7. 7"민폐 되고 싶지 않았다" 고준희의 2막, 눈물로 전한 진심 [창간20주년 인터뷰]
  8. 8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가장 영향력 있는 亞스타'
  9. 9제베원 김규빈·리키, 스무 살 끝에서.."자랑스러운 가수 될래요" [창간20주년 인터뷰]
  10. 10'토트넘 팬들 너무하네' 손흥민 못할 때 야유 퍼붓고, 이번엔 "주장 뺏어라"... 10년 헌신 아깝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