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17회에서는 8월 생일자인 유재석-송지효-하하를 위한 3인 3색 생일 파티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같은 SLN 크루 출신 지예은은 주현영과 김아영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기강 잡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2살 어린 SNL 선배 주현영은 "나는 너 선배지. 나이는 나보다 많은데 내 후배니까"라며 오히려 지예은 기강 잡기를 역시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예은이 주현영에게 "그럴 생각 없어? 내가 두 살 언니잖아"라고 했지만, 주현영은 전혀 여지를 주지 않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또 "저희는 전 회사에서 나이로 안 해가지고. 기수로 했어 가지고"라며 능청스럽게 선을 그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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