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2기 경수, 제대로 망한 4대1 데이트..쌈 플러팅 실패 "잘못 줘" [★밤TView]

최혜진 기자  |  2024.09.04 23:33
/사진=SBS플러스
'나는 솔로' 22기 경수가 잘못 전달된 쌈으로 마음을 전달하지 못했다.

4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서는 경수가 정숙-옥순-현숙-정희와 달콤살벌한 '4대1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본인이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여기에 있냐"는 물음에 "있다"고 밝혔다.

이후 식사가 시작되자 여성들의 플러팅이 시작됐다. 정희는 "왜 자꾸 왕자님이라고 부르게 되지. 왕자님 많이 드셔라"고 말했다. 이어 고둥살을 발라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경수는 식사 중 세심하게 여성들을 챙겼다. 경수는 이에 민망해하며 "나 되게 꾼 같다"라고 말했고, 옥순은 "카사노바?"라고 거들었다.

정숙은 여러 명의 여자와 데이트하는 경수에게 '쌈 플러팅'을 제안했다. 이를 수락한 경수는 '호감녀' 두 명에겐 고추냉이를, 순위에 들지 못한 돌싱녀에게는 된장을 넣은 쌈을 싸주기로 했다.

따로 마련된 곳에서 쌈을 제조한 후 여성들에게 쌈을 전달한 경수는 "매운맛을 참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쌈을 먹고 매운맛을 참지 못한 옥순, 정숙은 기침을 쏟아냈다. 옥순은 "연기를 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했고, 정숙은 "난 연기야"라고 말했다.

데이트 후 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정숙님한테 고추냉이 쌈을 줬는데 주고 잘못 준 걸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 옥순, 현숙한테 매운 걸 줬어야 했는데 처음 싼 걸 정숙한테 줬다"며 "나는 영숙, 옥순, 현숙이었다. 이제는 옥순, 현숙 두 명인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는 정숙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되게 매운데 좋은 느낌. 행복한 고통. 코는 되게 알싸한데 되게 행복한 느낌이었다"는 만족스러운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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