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김동욱 "박지환·서현우 먼저 캐스팅, 안 할 이유 없었다"

구로구=김나연 기자  |  2024.09.05 11:39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김동욱이 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2024.9.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김동욱이 '강매강'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종연 감독을 비롯해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매강'은 강력반이 어린이집으로 유배를 당한다는 유니크한 설정에서 시작된다. 송원서 강력 2반은 잡으라는 범인은 못 잡고 반장만 줄줄이 좌천시키는 전국 꼴찌의 문제적 형사 집단.

김동욱은 지난해 12월 소녀시대 데뷔조 출신 스텔라 김과 결혼했고,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섰다. 김동욱은 '강매강'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저는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고, 이전에 (박) 지환이 형, (서) 현우 형이 캐스팅돼있었다. 이 두 배우가 캐스팅돼있는데 출연을 고민할 배우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동욱이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 이후 약 5년 만이다. '조장풍'으로 연기 대상을 받은 김동욱이 이번에는 초코홀릭의 맑눈광 동방유빈으로 분해 반전의 코믹 매력을 발산한다. 김동욱이 맡은 동방유빈은 전국 검거 실적 꼴찌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지닌 송원서 강력 2반에 부임한 신임반장.

그는 "사람들이 봤을 때 영특해 보이고, 현명해 보이지만 그 뒤에 어떤 생각을 하는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짧게 표현하면 '맑은 눈의 광인'이고 '츤데레' 스타일이다. 다정함을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속에 휴머니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욱은 캐릭터의 MBTI(성격심리검사)의 감정형(F)과 사고형(T) 중 T라며 "제 실제 MBTI는 F인데 촬영하면서 T로 바뀐 것 같다. 아무래도 결혼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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