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 스폰 협박에 한채영 원망.."누굴 위한 결정이었냐" [스캔들]

정은채 기자  |  2024.09.06 20:12
/사진='스캔들' 방송화면 캡쳐
배우 최웅이 한채영을 원망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정우진(최웅 분)이 문정인(한채영 분)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나현우 매니저는 잠든 나현우를 급하게 깨우며 "정우진이 죽었어, 정우진이 죽었다고"라며 충격적인 소식을 알렸다. 그는 화들짝 놀라며 깬 나현우에게 대본을 건네며 "대본에서 죽었다. 형도 몰랐던 거지? 지금 당장 박 작가한테 연락해봐야하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한편, 정우진은 문정인과 민주련(김규선 부)이 방에서 "지금 박 작가 손에 들어가 있는 증거 자료 어떻게 할 거야? 미친 계집애가 그걸 언론에 뿌리면?"라고 대화하는 것을 엿듣게 됐다.

이를 듣고 분노한 정우진은 곧장 방으로 들어가 "제가 누굴 위해 스폰서 일을 한 거냐. 제가 원했던 거냐"라고 문정인에 따졌다. 그러면서 "저보고 아무 걱정 하지 말라 했지만 결국 증거가 남아서 전 협박 받고 있다"라며 원망했다. 그러나 문정인은 "이렇게 일을 만들어 놓은 건 바로 너"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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