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중화권 음악 팬도 사로잡았다!! 'TMEA' 비하인드

한해선 기자  |  2024.09.07 10:04
/사진=YG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라이브로 중화권 음악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2024 TMEA Music Festival BEHIND'을 게재했다. 지난 7월 마카오에서 열린 'TMEA(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무대 준비 과정과 현장의 열기가 생생하게 담겼다.

'TMEA'는 중국 최대 음악플랫폼 기업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주관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다. 특별한 공연인 만큼 멤버들은 한국에서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했다. 몬스티즈(팬덤명) 또한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각양각색 플래카드를 들고 현장을 찾았다.

이미 수많은 무대 경험을 쌓은 베이비몬스터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빛났다. 목을 풀고 동선을 다시 한번 맞춰보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중국어에 능숙한 아현을 비롯해 모두가 현지 팬들과 친숙하게 소통하기 위해 각자 건넬 인사말도 꼼꼼히 체크했다.

/사진=YG

베이비몬스터의 등장을 예고하는 음악이 울려 퍼지자 터질듯한 함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데뷔 첫 돌출무대임에도 멤버들은 스테이지 이곳저곳을 누비고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무대를 즐겼다. 이들의 강렬한 에너지와 완벽한 퍼포먼스에 현장의 환호성은 끊이지 않았다.

베이비몬스터는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더 멋진 무대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한 후 대기실로 향했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멤버들은 "무대에 능숙해져서 그런지 잘 해낼 수 있었다. 마카오까지 와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아시아 7개 도시 12회에 걸친 데뷔 첫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기세를 몰아 올 가을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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