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유도 김민종, 띠동갑 막냇동생 공개 "초6인데 175cm"[★밤TV]

정은채 기자  |  2024.09.08 06:39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가 띠동갑 차이가 나는 막냇동생을 공개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12회에서는 참견인으로 2024 파리 올림픽의 영웅인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종은 여덟 명의 가족이 함께 사는 본가를 최초 공개했다.

이른 아침 기상한 김민종은 가족들을 위해 비빔국수 요리에 돌입했다. 취미가 요리라고 밝힌 김민종은 주방에 자신이 직접 주방용품을 구매해 만든 '민종 존'이 따로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코로나 시기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때 유일하게 힐링할 수 있는 게 요리였다. 4시간 동안 준비해 가족들 요리를 차려준 적도 있다"라며 요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마장동 정육점을 운영하는 김민종네의 냉장고에는 돼지와 소 등 다양한 종류별의 고기가 한가득 보관되어 있었다. 이에 양세형은 "정육점을 집에서 하는 거냐"라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김민종의 12살 차이 나는 막냇동생이 등장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데 175cm가 넘는 키를 가진 남동생의 체구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대학생 아니야?", "6학년인데 내가 원하는 키를 가졌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김민종은 "막내가 어리다 보니까 막내 유모차를 제가 끌고 가면 저를 아빠로 의심했다. 심지어 첫째 형은 초등학교 6학년 때 180cm를 찍었다. 세 남자가 번갈아 유아차를 끌면 동네에 '저 집은 남편이 세 명이다'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다"라고 큰 체구와 관련된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에피소드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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