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17명 부상' 폭죽 사고..경찰 수사 착수

허지형 기자  |  2024.09.08 11:22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6일 오후 9시29분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썸머나잇 공연이 열린 충북 제천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위로 솟아야 할 폭죽이 객석으로 날아들고 있다.(사진=SNS캡처)2024.09.0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이병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야외 행사장에서 불꽃 특수효과가 관람객석을 향해 발사되면서 17명이 다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JIMFF 집행위원회는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중 발생한 특수효과 관련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JIMFF 집행위는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자와 가족분들이 빠른 회복과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추후 영화제에서는 관객 여러분의 안전과 좋은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9시 29분께 제천시 청풍랜드에서 열린 원썸머나잇 공연 중 폭죽이 관객석으로 향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2천명의 관객이 모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1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은 각각 얼굴과 목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특수 효과의 발사좌대를 제천음악영화제 측으로부터 제출받았으며, 기기 결함은 없었는지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공연장 관리자가 공연법에 따른 안전 점검 등을 제대로 확인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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