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인천광역시 신시모도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이준의 집에 습격했던 멤버들은 제작진의 미션에 따라 이준네 부엌 찬장에 있던 각종 식량들을 박스에 챙겼다.
가수 딘딘은 해당 박스에서 챙겼던 피낭시에를 발견했다. 이를 본 이준은 "이거 내 거다. 8월 1일까지라서 유통기한이 지났는데 (그래도 먹어도) 괜찮다"라고 발언해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이미 피낭시에를 2개 먹었던 코요태 김종민은 크게 당황하며 "맛이 이상해, 변했어"라고 질겁했다. 그러나 이준은 꿋꿋이 "괜찮다. 저 어제도 6개 먹고 잤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이 "식감이 이상하긴 하다", "난 쉰 맛이 나"라고 했지만 이준은 여전히 "기분 탓이야. 생각 없이 먹어 봐"라며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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