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극비 결혼' 최윤소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 뒤늦은 소감

김나라 기자  |  2024.09.10 14:14
/사진=최윤소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윤소(39)가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최윤소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새 신부' 최윤소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가 담겼다.

앞서 9일 소속사 빅픽처이앤티에 따르면 최윤소는 최근 미국에서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신혼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윤소는 "우선 먼저 결혼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앞날의 많은 격려와 축하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늘 감사한 생각으로 따뜻한 마음 나누며 행복하게 살겠다. 모두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윤소는 지난 2003년 영화 '은장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김은숙 작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의 여동생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두 번째 스무살' '동네의 영웅' '가화만사성' '품위 있는 그녀' '꽃길만 걸어요' '마에스트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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