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시즌 KBL, 10월 19일 개막→내년 4월 8일 종료... 농구영신은 울산에서 [공식발표]

2023~24시즌 KBL 챔피언결정전이 열린 부산 사직체육관의 전경.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개막이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농구연맹(KBL)이 2024~2025시즌 정규리그 경기 개시 시간을 확정했다.

KBL은 "10월 19일 개막하는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개시 시간을 확정했다. 평일은 오후 7시, 주말은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 시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올해 개막전은 다음달 19일 부산 KCC와 수원 KT의 공식 개막전과(부산 사직체육관) 원주 DB와 서울 삼성의 맞대결(원주종합체육관)은 오후 2시에 열린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맞붙는다.

농구 코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농구영신'은 올 시즌에도 밤 10시에 시작한다. 12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는 월·화·수요일 각 1경기, 목·금 각 2경기, 주말 각 3경기 총 270경기를 치르며, 2025년 4월 8일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