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국' FA 베스트11에도 선정, '호날두·살라'도 있다→월클 대이동 예감

이원희 기자  |  2024.09.13 06:50
FA 베스트11에 들어간 손흥민(빨간색 원). /사진=스코어90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자유계약선수(FA)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축구전문 스코어90은 12일(한국시간) 오는 2025년 여름이면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선수들로 베스트11을 만들었다. 손흥민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계약이 1년도 안 남았지만, 토트넘은 아무런 재계약 제의를 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손흥민 계약서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마저 발동하지 않았다.

애초 영국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리빙 레전드'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계속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생각이 바뀌었다. 손흥민이 떠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손흥민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떴다.

손흥민 외에도 수많은 월드클래스가 FA 베스트11에 들어갔다. 4-3-3 포메이션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손흥민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히는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끈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도 포함됐다. 남은 미드더 한 자리는 뮌헨 핵심 요슈아 키미히였다.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뮌헨), 조나단 타(레버쿠젠),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이상 리버풀)였다. 골키퍼는 안드리 루닌(레알 마드리드)이 들어갔다.

이들 모두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내년 팀을 옮길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이적시장이 될 전망이다.

또 다른 FA 베스트11. /사진=스코어90
또 스코어90은 FA 베스트11을 하나 더 만들었다. 공격진 네이마르(알힐랄), 조나단 데이비드(릴OSC), 르로이 사네(뮌헨), 미드필더로는 파울로 디발라(AS로마), 마르코 베라티(알아라비), 라얀 셰르키(올림피크 리옹)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은 페를랑 멘디(레알),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니이티드), 올리비에 보스카글리(PSV에인트호벤), 덴젤 덤프리스(인터밀란), 골키퍼는 알렉스 메렛(나폴리)이었다. 이들 역시 세계적인 선수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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